[2018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10K]

안녕하세요 : ) 

오늘은 2018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의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2018 ADIDAS 마이런 부산]

우선 유니폼은 민트 색이었어요. 우먼즈 8K와 10K 이렇게 두 가지 코스가 있는데 이왕 뛸 꺼 10K로 도전했어요.

8K는 여자만 신청할 수 있고 반팔 티가 아닌 나시를 입고 뛰어요.

아침 9시 출발이라서 그 전까지 벡스코에 도착해야해요.

4월의 날씨는 생각보다 따뜻하지 않아서 위에 겉 옷 한개 정도 챙겨주시는게 좋을듯해요 : )

지하철 역에서부터 마이런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용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뛸 때 필요 없는 짐들은 봉지에 따로 담아 짐 트럭에 보관을 해줍니다.

여러 부스들이 많이 있다고 해서 구경하러 돌아다니깅~

파워에이드 담아주는 아디다스 컵이 정말 귀여워서 찰칵찰칵

이날 진짜 날은 좋아보였는데 미세먼지 폭탄이였어요ㅠㅜㅠㅜ

8K 그룹, A 그룹, B 그룹, C 그룹, D 그룹으로 신청했던 걸로 나누어서 출발을 해요.

우리는 C 그룹 이라서 C 그룹으로~

갑자기 등장한 하하 구경도 하고 

다같이 3, 2, 1 외치며 출발~!~!!!!!~!!!!!!

파랭이들 완전 많죵ㅎㅎ... 저도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처음엔 몰려서 달리다가 나중에 되니까 듬성듬성.. 

많은 사람들이 광안대교로 올라가니까 사진을 찍는다고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큰 맘 먹고 10K 달리는 김에 풍경 좋은 광안대교에서 인생 샷 한장 정도는 건지고 와야 하지 않겠어요?ㅎㅎㅎㅎ

조금 많이... 아니 그냥 많이 8K정도.. 달리다 보면 나오는 파워에이드... 목말라 쥬글뻔 ㅠㅠㅠ

그리고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있네요 ㅎㅎㅎㅎㅎ

우왕 드디어 보이는 결승점

다리 위에서는 너무 숨이 차서 달릴 수가 없겠던데 도착하니까 의외로 뛸만하다고 느꼈어요 : )

원래 뛰는 것을 좋아해서 재밌기도 했고요.

도착하니 나누어 주는 간식!!! 

바나나도 있고 파워에이드 과자 등 여러가지 많이 들어있었어요.

하지만 간식보다 그리고 이날 제일 기분 좋았던 완.주.메.달 !!!!!!!

뛰는 것을 정말 싫어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한번 달려 보는 게 의미 있고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아디다스 마이런!! 도전해보세용